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외 국제역 발생 현황과 각국의 구제역 대책에 대해 소개하고 과거 국내 구제역 발생 이후 축산물 가격과 수요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축산물 가격을 전망하였다.
- 2010년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FMD)이 경기, 강원, 충북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정부는 구제역 예방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음. 정부는 12월 29일에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Orange) 단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 단계로 격상함.
- 12월 29일 현재 살처분 두수 52만 두(한우 6만, 돼지 46만) - 제1안: 구제역 현단계에서 급속 진정, 한우 수요 1%, 돼지 1% 감소 - 제2안: 구제역 2개월간 서서히 진정, 한우 수요 7.2%, 돼지 8.0% 감소 현재 살처분 두수의 50%가 추가로 매몰될 것을 가정하여, 구제역 발생 이후 2011년 6월까지 한우 사육두수를 추정하면, 기존의 추정치보다 최대 3%, 돼지는 5%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수요 감소 폭이 작을 때(제1안) 2011년 1월 한우 산지가격과 돼지 지육가격은 공급 제한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2월 이후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수요 감소 폭이 확대(약 7~8%)될 경우(제2안),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한우의 경우 440만원(수소 600kg기준) 내외, 돼지는 3,900원(박피 kg기준) 내외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도 있음. 산지가격은 4월 이후 보합 내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