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과 한국수입업협회는 “한.미 FTA 발효 1개월, 미국산 수입품 가격동향 및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한.미FTA의 도.소매가 인하 효과를 각각 7.0%와 6.3%(예정 포함)로 진단하였다.
- 한.미 FTA 발효로 5% 이상 관세가 인하된 품목을 수입하는 20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75.9%가 도매가격을 인하(28.6%)했거나 인하를 계획 중(47.3%)이며, 72.4%가 소매가격이 인하(17.2%)되었거나 인하될 것으로 전망(55.2%)했다고 밝힘. 한편 전체 응답기업의 98.0%가 FTA를 활용(56.2%)하거나, 활용예정(41.9%)인 것으로 나타나, 업체들이 비교적 빠르게 FTA 활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품목군별 소매가격 평균인하율은 와인?맥주(13.0%), 과일?견과류(9.6%), 육류?어류(7.7%), 주스?음료(7.0%) 등이 비교적 높은 반면, 의약품?비타민(2.7%)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 한편, 일부 업체들은 정보 부족으로 FTA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것으로 나타나, 국내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FTA 세율 정보 및 서류작성 등에 관한 상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 수출업체의 준비부족으로 FTA활용이 어려운 사례도 많아 미국 현지에서의 홍보와 교육 역시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