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중소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실태와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정부나 정책금융기관 등의 외부자금지원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65.7%가 ‘그렇다’고 답했다. <‘필요없다’ 34.3%>
- 자금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의 65.5%가 ‘3억원 이상’을 꼽아 전체 중소기업의 43%가 3억원 이상의 외부자금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금지원이 필요한 주된 목적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단기운전자금’(48.3%)을 꼽았
고, 이어 ‘설비투자’(33.5%), '신사업 진출‘(8.4%), ’대출금·이자 상환‘(6.9%), ’신규 고용확대‘(2.9%) 등의 답변이 이어짐.
- 자금조달과 관련한 주된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대출 금리’(40.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은행권의 엄격한 대출심사’(26.7%), ‘정책자금 지원 부족’(18.2%), ‘주식·회사채 발행 여건 열악’(9.7%), ‘매출채권 및 어음할인 부진’(4.9%) 등의 순으로 조사됨.
-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40.8%), ‘대출금리 인하’(26.5%), ‘신용보증 및 총액대출한도의 확대’(17.8%), ‘금융기관 대출태도 완화’(10.7%), ‘직접금융 활용환경 개선’(4.2%) 등이 차례로 지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