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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확산의 경제적 영향 및 향후 전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4.10.22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비아프리카 일부 국가에까지 확산되어 국제사회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가 향후 경제에 미칠에 대해 전망해 보았다.

- 2014년 2월(2014. 2. 9.) 서아프리카 기니 남부 산림 지대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를 거쳐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와 비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까지 확산되고 있어 국제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음.

- 서아프리카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던 지역이었으나 이미 에볼라 확산에 따른 교역, 노동공급, 해외 직접투자 유입액의 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음. 향후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정도에 따라 이 사태는 아프리카 전체의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음.

-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아프리카 경제가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전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도 과거 유행했던 사스나 신종 플루에 비해서 낮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다만 현재 미국과 스페인에서 보고된 감염자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될 경우, 과거 사스의 확산 사례와 같이 세계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수개월간 위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대아프리카 관련 경제협력 사업들은 다소 위축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