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대구지역의 지역간, 업종별 소비유출입 특징과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검토배경) 대구는 지역경제 내 민간소비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중심 도시로서 민간소비가 갖는 중요도가 매우 높지만 최근 증가세가 저조한 데다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진전으로 소비기반이 더욱 약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소비유출입 개황) 코로나19 기간 중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감소하며 지역 내에서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화됨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도 역외유출 소비율과 역내유입 소비율이 2020년 크게 하락함. 그러나 이후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역외유출 소비와 역내유입 소비를 동시에 고려한 소비유출입 비율은 2021년 이후 1을 소폭 상회하여 소비가 순유입되고 있음.
- (지역간 유출입 구조) 대구의 역외유출 소비액과 역내유입 소비액 모두 경북지역의 비중(2022년 기준 각각 37.0%, 59.3%)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역내유입 소비액의 지역별 집중도가 높았음.
- (업종별 유출입 구조) 역외유출 소비액은 요식업소(23.9%), 오프라인 유통업(23.2%), 연료판매(10.6%) 순으로, 역내유입 소비액은 의료기관 및 건강식품(26.6%), 오프라인 유통업(24.2%), 요식업소(20.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관 및 건강식품이 역내유입 소비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2018년 20.7%→2022년 26.6%)되었음.
- (소비유출입의 실물효과 및 결정요인) 소비 순유입으로 인한 생산 및 고용 유발규모는 소비 순유입액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2021년부터 생산과 고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 효과는 의료 관련 업종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임.
- (시사점)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대구지역의 소비유출입 비율 개선을 위한 세 가지 시사점을 도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