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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부채-디플레이션 관점에서 본 대공황의 교훈
예금보험공사
2026.01.08
예금보험공사는 신용 및 부채와 관련해 디플레이션 관점에서 본 대공황의 교훈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벤 버냉키(前 美연준 의장)는 대공황기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된 원인이 ‘신용 위기’에 기인함을 설명
ㅇ 대공황기 은행의 파산은 단순히 ‘통화량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중개 기능의 훼손’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 불황을 초래할 수 있음
ㅇ 실제로 1930년대에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신용 위기가 전개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계·기업의 재정 상태는 더욱 악화
ㅇ 특히 1929-1931년 사이 미국 은행의 약 1/3이 영업을 중단하였으며, 생존 은행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상적인 금융중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함에 따라 경제 회복이 더욱 지연

- 당시 정부는 신용 위기 극복을 위해 크게 ①금융기관 안정화, ②신용지원 및 대출, ③임금 및 가격 지지 등 다방면으로 비전통적 방식의 정책을 시행
ㅇ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예금보험제도 도입 등 ‘①금융기관 안정화’ 정책은 금융 안정에 효과적이었으며,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②신용지원 및 대출’은 정상적인 신용 흐름을 회복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
ㅇ 반면, 공급 제한을 통해 ‘③임금 및 가격을 지지’하는 조치는 수요를 감소시켜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
⇒ 거시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금융 안정이 필수적이며, 위기시 신용 시장의 회복을 촉진하는 정책수단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