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재생 리빙랩 실증 실험과 현장 운영 전략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현재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으로 상당수의 지역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음. 이는 농업 기반의 약화와 지역 경제 침체, 공동체 기능의 약화, 지방재정 악화 등의 복합적인 사회·경제 위기로 연결되고 있음(오형은 외, 2024). 그러나 농촌 고유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개발’1) 중심의 모델을 무분별하게 적용하거나 행정 주도의 단기 보조사업에 머무는 한계를 보이며 지역 스스로의 자생적 성장 동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실정임.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접근 방식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로 구현하기 위하여 리빙랩(Living lab) 기반의 방법론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 또한, 정책 방향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촌재생 사례를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하여, 자체적인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재생 모델을 개발해야 함.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산학연 협동 연구를 통해 총 5년의 장기과제 ‘현장 중심의 농촌재생 모델 개발 실증연구(3/5차년도)’를 진행하고 있음. 산업계(민간)의 위탁연구는 농촌재생 실증 실험을 통해 주민 참여형 농촌재생 모델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목적임. 3차년도는 선도사례 분석을 통해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증연구를 추진하여 모델 적용방식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