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반도체 경기 호조의 실물경제 파급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우리 경제는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3.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으며, 반도체가격 상승에 따라 교역조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국내총소득(GDI)은 GDP를 훨씬 웃도는 13.2% 증가하였음. 이러한 GDI의 증가는 가계 구매력과 기업 투자여력을 확충함으로써 향후 내수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역조건 개선과 이에 따른 GDI 증가세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그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음. 본고에서는 이번 교역조건 개선의 특징과 내수 파급효과를 과거 사례와 비교·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