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활성화와 기금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연기금의 사회간접자본(SOC), 주식 투자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6일 재경부와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는 정부에 건의한 ‘연기금 자금운용의 합리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올해 6월말 현재 전체 55개 연기금의 운용자금 규모는 200.1조원으로 작년 연말의 190.4조원에 비해 전체적으로 5.1% 증가했으나 SOC투자규모는 전체 운용자금의 2.5%에도 못 미치는 4,848억원(’04년 6월말 누적기준)에 그치고 있어 내수경기 회복과 투자다양화를 통한 연기금 자금운용의 선진화를 위해서 SOC투자 규모를 현행보다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OC투자의 경우 주식투자와 달리 기금관리기본법상 금지조항이 없어 투자에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까지 누적 투자실적은 국민연금 4천억원과 사학연금 309억원, 공무원연금 261억원 등 4천570억원에 머물고 있고 특히 올해의 경우 6월까지 투자실적은 계획대비 5.6%인 278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