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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제전망
한국금융연구원
2010.12.28
한국금융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는 2011년에도 신흥시장국의 견조한 경기상승에 따른 세계경제 성장세 지속 및 민간부문의 자생력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4% 성장하며 금년의 경기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 민간소비는 경기회복 및 자산가격 상승 등 소득여건 개선에 따른 실질구매력 증대, 환율하락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나 고용개선 속도 미약,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이 증가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 설비투자는 주요 IT기업들의 투자 확대,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투자비용 감소 및 글로벌 수요 회복세 지속 등에 힘입어 연간 6.6% 증가할 전망임.

- 건설투자는 민간부문 주택건설의 부진으로 내년에도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4대강 사업 등 공기업 SOC 투자 증대로 연간 0.7% 증가할 전망임.

- 총 수출은 신흥시장국 경제의 성장세 지속 등 세계경기 회복세 유지에 힘입어 연간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상수지는 경기상승세 지속에 따른 수입증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서비스수지 적자폭 확대 등으로 흑자규모가 200억 달러 내외로 축소될 전망임.

- 소비자물가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압력 증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금년 보다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연간 3.2% 상승할 전망임.

- 시장금리(국고채 3년 기준)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등 상승요인이 있으나 풍부한 매입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연평균 3.8%를 나타낼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시현하는 가운데 연평균 1,060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임.

- 내년도 4%대 경제성장은 국내경제의 확장국면 진입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경제정책은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불안요인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