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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2011년 4월호
한국경제연구원
2011.05.02
한국경제연구원은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제2011년 4월호’를 통해 2011년 성장률은 3.9%,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치는 기존(2011년 1월 발표) 전망치에 비해 성장률은 0.2%p 낮추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p 높인 것이다.

- 성장률을 낮춘 것은 미국 경제 회복이라는 상향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자재 및 원유가격 급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물가의 경우 중동 사태.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고유가 상황이 되면 연초 이후 더욱 악화된 물가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반영함.

- 민간소비는 금리인상, 인플레 압력 확대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기존(3.8%)보다 0.6%p 낮은 3.2%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였고, 건설투자는 당초 소폭의 증가세(0.6%)를 예상했지만 1/4분기 중 약 12% 감소하고 있는 데다 향후에도 주택경기 부진 및 건설업 경영악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 경상수지는 예상보다 빠른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금액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초 전망치인 145억 달러 흑자보다 약 20억 달러 축소된 128억 달러로 전망함. 원/달러 환율은 달러공급 우위의 시장상황 지속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연평균 약 1,080원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