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활용 제고를 위한 호혜적 국제개발협력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AfCFTA)는 인구 13억명, 경제 규모 약 3조 4천억달러에 달하는 55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경제 통합체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로 평가받고 있음. AfCFTA는 아프리카연합(AU)의 「어젠다 2063」 플래그십 프로젝트(flagship project)의 핵심 요소로, 2012년 AU 정상회의에서 제안되어 2025년 2월 현재 48개국이 비준을 완료하였음. AfCFTA의 상품 자유화 수준은 전체 품목의 9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이나,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내 생산 여부를 입증하는 원산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 따라서 원산지규정의 복잡성과 행정 부담은 역내 기업의 AfCFTA 활용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AfCFTA의 이행 및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아프리카 역내 중소기업의 AfCFTA 활용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정책 시사점을 국제개발협력 사업과의 연계 관점에서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