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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은행과 우리나라 4대 은행의 자산 구성 비교 및 시사점
한국금융연구원
2026.06.26
한국금융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은행과 우리나라 4대 은행의 자산 구성 비교 및 시사점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미국 JPM과 일본 MUFG, 우리나라 4대 시중은행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위험가중치 관점에서 비교함. 두 글로벌 은행은 위험가중치가 0%에 근접한 초저위험 자산을 총자산의 약 30~40% 보유해 RWA 밀도를 낮추는 반면, 국내 4대 은행은 평균 11.8%에 그쳐 절반에도 못 미침. 또한 두 은행의 대출은 기업금융 중심이나, 국내 은행은 소비자(가계)대출 비중이 평균 27.8%로 두 배 가까이 높아, 초저위험 자산과 고위험·고수익 기업금융에 무게를 두는 바벨형 구조와 중위험 가계대출에 편중되어 가운데가 두꺼운 구조로 대비됨. 국내 대형 은행은 가계대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한국형 바벨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부문별 경기대응완충자본 도입과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등을 정책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음. 또한 규모별 비례성 규제를 통해 대형 은행은 도매·글로벌·간접지원을, 중소형 은행은 소매·포용·직접심사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 구조를 정착시켜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