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미래전략연구소는 국내 방위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K-방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국내 방위산업은 군수품과 관련 구성품을 개발·생산하는 산업으로 군수품은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로 구분됨. 무기체계는 지휘통제·통신 등 8가지, 전력지원체계는 전투지원장비 등 5가지 군수품으로 구성되며, 한국은 지형적 특성과 안보 환경을 고려해서 기동 및 화력 무기체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해 왔음.
- 국내 방산업체는 완제품을 생산하는 체계종합업체와 핵심 부품을 생산·납품하는 방산협력업체로 구분됨. 한국은 체계종합업체 위주 수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안보 불안으로 수출 증가세 지속이 예상됨. 또한, 정부는 수출 규제 완화와 AI, 무인체계, 전자전 등 방산의 첨단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 국내 무기체계는 기존 무기체계와 미래 첨단 무기체계로 구별되며, 기존 무기체계에서는 기동·화력이 주력 수출 품목이며, 함정 및 항공 등 일부 품목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미래 첨단 무기체계에서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 및 군집 드론을 통하여 유인에서 무인 전투체계로 전환 노력 중임.
- 글로벌 방산시장 규모는 증가 추세이며, 미국은 글로벌 1위 국방비 지출국으로 국가 방위 전략에 따라 국방비 증가가 전망됨. 유럽은 러·우 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국방비 지출 압박 등으로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고 있음. 중국은 미국에 이은 강대국으로서 영향권 확대 시도 중이며, 러시아는 방위산업이 주력 산업으로 내수 경제를 견인하고 있음.
-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AI에 투자하고 첨단 항공엔진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 또한, 현지화 전략으로 수출 장벽 우회, MRO 역량 강화로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함. 특히, 고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소형 무인체계 등장에 대응하여 드론 강국으로의 도약이 필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