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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백문백답
  • 질문

    jsl 20101230

    아래에서 질문할때 제가 용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것 같네요..

    시중금리와 채권이자율간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채권이자율=채권수익률 인가요??

    채권 수익률과 시중 금리

    전대원20101231

    채권 수익률과 시중 금리는 모두 일상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이자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서 그 이자를 얼만큼 줄 것이냐의 문제이죠.

    따라서 둘은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입니다.

     

    가령 회사가 투자 자금이 필요한데 사내에 보유한 현금이 없으면, 당연히 빌려야 합니다.

    만약 회사채라는 채권을 발행하여 돈을 빌리면 그에 대한 이자를 지불해야 하고 이것이 채권 소유자 입장에서는 만기 수익률이 될 것이며,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면 일정한 대출 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불해야 할 터인데 이것의 시장 평균을 보통 시중 금리라고 합니다.

     

    따라서 채권 수익률(이자율)과 시중 금리는 시장의 자금의 수급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같이 결정될 것입니다. 다른 상황이 똑같다고 가정할 경우에 채권 수익률과 시중 금리는 비슷한 방향으로 오르고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가 돈을 빌리는 국공채는 안전성이 제일 높아 이자율이 좀 낮은 편이고, 회사채는 회사의 우량도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은행 대출보다는 이자율이 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오르고 내리는 방향성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굳이 관계를 말하자면 정부가 국공채를 많이 발행하여 시중의 자금을 많이 흡수하면 시중 자금 공급이 줄어 시중 금리가 올라갈 것이고, 국공채를 매입하여 시중 자금이 풍성해지면 시중 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이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비슷한 관계 설명입니다. 다만 질문하신 채권이자율과 시중금리의 관계와는 핀트가 정확히 맞지는 않습니다.

     

    전대원 amharez@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