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캄보디아 채무조정 체계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가계부채 증가와 금융시스템의 잠재적 불안요인 확대 상황에서, 캄보디아의 채무조정 체계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분석하였음.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및 한국의 신용회복위원회(CCRS) 등 주요 국제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채무재조정, 채무상담, 관계기관 간 협력 메커니즘이 금융 취약을 완화하는 핵심 정책수단임을 확인하였음.
- 이에 따라 캄보디아는 공통적인 채무조정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도를 병행하고, 이를 법적 근거를 갖춘 독립 기관이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음. 또한 기존 금융소비자센터(FCC)를 금융 및 비금융 부문을 포괄하는 독립적 채무조정 기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음. 해당 체계는 별도의 재정 예산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되,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전제되어야 함. 본 연구는 이러한 정책 대안을 통해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함과 동시에 금융안정성과 포용적 경제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