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6년 4월 한-인도 정상회담 성과와 시사점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4월 19~21일 인도를 국빈 방문하여 2015년에 맺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양국 경제·산업 협력 동력 창출에 집중함.
- 최근 인도의 경제적·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고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인도를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자 함.
-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는 52개 항으로 구성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전략 비전 문서’와 3건의 부속 문건, 15건의 양자협력문서를 채택함.
- 인도 국빈 방문 기간 중 한국 기업인들이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20건의 기업 간 양해각서가 체결됨.
□ 2026년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기간에 양국은 △ 조선, △ 금융, △ 인공지능, △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함.
- [조선] 조선업 등 해양경제가 주요 협력 분야로 특정되었고, 양국은 ‘조선·해운·해양물류 분야 포괄적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채택함.
- [인공지능] 양국은 인공지능 분야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공지능 협력 방향성을 포함한 ‘디지털 브릿지 프레임워크’를 채택함.
- [금융] ‘금융 중심지 활성화 양해각서’, ‘QR코드 결제 연동 양해각서’ 등을 통해 양국 금융 협력의 범위가 확대됨.
- [방산] 2020년에 체결된 ‘방산협력 로드맵 양해각서’를 재활성화하기로 하고 ‘한-인도 방산혁신가속플랫폼(KIND-X)’을 출범하기로 함.
□ 국빈 방문 기간에 논의된 전략 부문 협력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을 조기에 마련해야 함.
- [추진 계획]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전략 부문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함.
- [협력 대상] 전략적 부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도 국영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
- [정책 수단] 조선업 등 양국의 협력 의지가 큰 분야에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및 정책금융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외교적·경제적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