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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확대 방안: 국제 비교 및 시사점
한국금융연구원
2024.02.14
한국금융연구원은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확대 방안과 국제 비교를 통한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국내은행이 이자 장사에 치중하는 관계로 비이자이익 비중이 국제적 모범사례 은행에 비해 매우 낮다는 비판과 관련하여,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이 낮은 원인을 규명하고 그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음. 이를 위해 FDIC에서 발표하는 미국은행 자료와 BankFocus의 DB를 활용하여 국내은행과 미국은행, 국내 은행그룹과 세계 100대 금융그룹 간 비이자이익을 비교 및 분석하였음.

- 비이자이익 규모는 크게 회계적 요인, 관행적 요인, 업무역량 요인, 제도적 요인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국내은행과 미국은행 간 비이자이익 차이는 회계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미국은행은 국내와 달리 예보료를 비이자이익이 아닌 일반관리비로 포함하고 신용카드 사업을 겸영하는 등 국내은행과 다른 특이요인들이 있고, 이를 고려하게 되면 국내은행과 미국은행 간 비이자이익 비중 격차는 매우 축소되었음. 특히, 금감원 업무보고서상 비이자이익으로 분류된 각종 출연료를 일반관리비에 포함할 때 2022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은 5.9%에서 15.1%로 상승하고, 출연료를 이자이익에 포함하게 되면 비이자이익 비중은 16.8%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은행 내부적으로 역량 축적과 함께 신탁업 활성화, WM 확대, 벤처투자 사업모델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이 요구되며, 중간지주 도입, 기능별 감독체계 구축 고려 등의 인프라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