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값이 비싸진다, 다시 고금리 시대
지난 10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하며 기존의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 역시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5.3%를 돌파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을 키웠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 달여 만에 5%를 하회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는 다시 고금리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AI 투자 확대 우려와 중동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 청구서’가 주식·채권·가상자산 시장은 물론 부동산 등 실물경제와 기업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