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사회는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인적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런 상황에 대응해 주요 선진국들은 교육·훈련·고용 등을 포괄한 국가 미래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식’과 ‘인적자원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고학력 청년 실업자가 지속 증가하면서도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력은 상당히 부족하다. 노동부는 청년들의 취업 무대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경험과 식견을 쌓을 글로벌 청년리더 양상계획을 마련했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향후 5년간(2009~2013년) 해외취업 촉진, 해외인턴 및 해외 자원봉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총 10만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세부 사업을 보면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8개 부처의 14개 사업으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처를 적극 알선한다. 어학, 직무능력 등이 부족한 경우 3~10개월간 취업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소정의 연수비용을 지원한다. 09년 206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6,100명에게 취업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당장 취업은 아니더라도 해외 직장 현장을 경험하기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해외인턴 기회를 마련해준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미국과 협정을 맺고 대학생 및 졸업생이 최장 18개월간 미국에 체류하면서 영어연수(5개월), 인턴취업(12개월), 관광(1개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WEST(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대학생,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현장학습 인턴, 국제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제무역 전문인력 양성, 재외공관 인턴, 국제전문여성 인턴, 농업분야 인턴 등 다양한 해외인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보건의료, 정보통신, 농어촌개발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해외봉사단 파견, 해외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함께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통한 취업연수 기회도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9월 미국과 WEST 프로그램 시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0월에는 프랑스와 워킹 홀리데이 비자 협정을 체결하여 내년부터 2,000명 쿼터를 확보했다. 아울러 현재 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 중인 해외취업연수 사이트(www.worldjob.or.kr)를 모태로 공공-민간의 관련 사이트를 통합하여 해외취업, 인턴, 자원봉사 등을 포괄하는 통합정보망을 구축했다.
지난달 전국 13개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는 바 앞으로도, 온라인 카툰 연재, 온라인 카페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